HOME > 관련기사 전재국 이용 은행, SK임원 비밀계좌도 관리(3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법인계좌를 만들기 위해 이용한 은행이 조민호 전 SK증권 대표가 이용했던 은행과 동일한 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영리 독립 인터넷언론인 뉴스타파는 3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을 공개하면서 "전재국씨가 법인 설립을 위... (지하경제와 금융시장)③금융실명제 20년..여전한 차명거래 금융실명제법은 지난 1993년 차명계좌를 통해 불법적으로 명의를 도용하는 금융거래를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융실명제법은 올해로 도입 20년째를 맞았지만 탈세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차명거래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실명제법 위반건수는 지난 2010년 106건에서 2011년 195건, 지난해는 10월말까지 548건으로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