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원, '서울시향 사태' 발빠른 감사착수 왜? 박현정 대표의 인사전횡과 폭언 등 의혹이 제기된 '서울시립교향악단' 사태와 관련해 감사원이 서울시의 자체 조사를 중단시키고 전격적으로 감사에 착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이 자치단체 산하기관 대표의 처신문제를, 그것도 언론보도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감사에 돌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3일 감사원과 서울시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감... 서울시향 직원들 "대표이사가 폭언과 성희롱 일삼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이사가 폭언과 인권유린,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대표의 파면과 인사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이사(사진제공서울시향)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자료에서 박 대표가 지난해 2월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고 성추행과 성희롱...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 계약서 수정 및 활동 점검 필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개인 일정으로 서울시향의 공연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경의원(새누리.중구2)은 지난 21일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소관 종합감사에서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향의 계약서 내용을 합리적으로 수정하고, 특정 국내 활동의 계약 위반 여부를 서울시 차원에서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고 ... (볼만한공연전시)'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外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 Tribes>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 Tribes>은 보편적이면서도 예민한 '가족'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작품이다. 빌리는 자신이 청각장애인임을 신경 쓰지 않는 가족들 사이에서 자라면서 수화 대신 사람들의 입모양을 읽는 것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청각을 잃어가고 있는 실비아를 만나 사랑에 ... 서울시향,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콘서트버전 국내 초연 바그너의 4부작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중 첫번째 작품인 '라인의 황금'이 콘서트 버전으로 국내에서 초연된다. 지난 2005년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로 마린스키 극장 오페라와 마린스키 극장이 오페라를 초연한 적은 있지만 국내 단체가 <니벨룽의 반지>를 콘서트 버전으로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