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건 정국'에 회장님의 '성탄절 특사'도 영향받나 회장님들의 특별사면이 또 다시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성탄절을 맞아 재계에서 '성탄절 특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때 아닌 청와대 '문건' 파문으로 정치공방이 뜨거워지면서 정치권에서 특사를 거론하기 조차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9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잇따라 기업 총수의 사면을 거론하면서 조성됐던 특사 분위기가 여론악화에 따라 ... (기자의눈)김승연 회장의 출근경영을 보는 시선 '까딱까딱'. 3월27일 오후 3시56분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베이지색 재킷 차림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취재진 앞에 섰다. 손가락으로 휠체어를 끄는 수행진에게 멈추라는 신호를 보낸 뒤 공항에 나온 취재진들에게 가볍게 목례를 했다. 얼굴은 하늘색 마스크 차림으로 반쯤 가려져 있었다. 한눈에 봐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수염을 깎지 않아 수더분했던 재판 때와는 달리... 김승연 2년3개월만의 현장 출근.."삼성 빅딜 기쁘다" 김승연 회장이 경영 일선으로 돌아왔다. 여론을 의식해 경영 복귀를 공식화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의 출근경영 재개다. 김승연 회장은 3일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에 출근한 뒤 오후 5시쯤 퇴근했다. 김 회장은 이날 퇴근길에 장교동 본사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과의 빅딜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향후 한화그룹을 ... 한화, 국내 모듈공장 신설..전략적 노림수(종합) 한화가 국내에 모듈 공장을 신설한다. 그룹 차원에서 태양광 사업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하는 동시에, 그간 중국에만 생산기지를 둔 탓에 들어야 했던 힐난으로부터 일정 부분 벗어나게 됐다. 또 반덤핑 관세 부담을 덜며 미국 시장에 대한 공략에도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전략적 노림수다.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CCO... CJ 말못할 고민..한화 놓고 희망·우려 교차 희망이자 우려다. 총수 공백을 겪고 있는 CJ그룹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1600억원대 횡령과 배임, 탈세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된 후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260억원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12일 2심에서도 징역 3년의 실형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으며 집행유예의 희망이 꺾였다. 항소심에서 1년의 감형이 이뤄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