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자이언츠, 장원준 보상선수 두산 정재훈 지명 FA 장원준의 이적 보상선수는 정재훈이 됐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FA 장원준의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오른손 투수 정재훈(34)을 지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이번 지명에 대해 "정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향후 필승조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통산 499경기에 등판해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 프로야구, 내년부터 4·5위팀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 내년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4위팀과 5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KBO 회의실서 2014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등 포스트시즌 경기방식 변경을 결정했다. 당초 KBO는 지난 7월8일 이사 간담회를 통해 정규시즌 승률 4위팀과 5위팀의 경기차가 1.5경기 이... 넥센 서건창, 연봉 3억원 재계약..2억700만원 올라 서건창(25·넥센히어로즈)이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 잇따르는 상금은 물론 화끈한 연봉 인상도 더해졌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서건창과 2015시즌 연봉계약을 3억원에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9300만원에 비해 무려 2억700만원(222.6%)이 인상된 것이다. 구단은 앞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서건창에 대해 "재계약 대상 선수 중 먼저 연봉 협상을 마치겠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 재선임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재선임됐다. KBO는 9일 오전 9시 KBO 회의실서 2014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사무총장 선임 등에 대한 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구본능 KBO 총재는 재적 이사의 동의로 양 현 총장을 제14대 사무총장에 재선임했다. 연임된 양 총장은 신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KBO에 입사해서 홍보부장, 총무부장, KB... 올해 외국인선수 계약 키워드 '재활용' 어제까지 '우리 팀 선수'라고 생각하고 열렬히 응원했던 선수가 오늘부터 다른 팀 선수로 변신할 경우 받는 느낌은 간단치 않다. 이같은 감정은 한국인 선수에게만 적용되지는 않는다.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선수라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면 애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최근 국내 프로야구단 외국인선수 계약 진행 상황을 보면 '재활용'이 대세가 됐다. 기존 팀이 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