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세계일보 기자들 소환조사 필요"..언론탄압 우려 검찰이 '정윤회 문건' 보도로 정윤회씨에 의해 고소된 세계일보 기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필요성을 밝혔다. 실제 기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가 진행될 경우 언론 탄압 비판이 거세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11일 "(수사가 진행되면) 피고소인들의 소환도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세계일보 기자들에 대한 소환 통보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검찰... 정윤회, 16시간 조사 후 귀가.."불장난 배후 수사 결과 보면 알 것" 정윤회씨가 11일 새벽 1시44분쯤 16시간 동안의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지친 모습으로 귀가길에 나선 정씨는 "불장난의 배후와 춤을 춘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자신은 위에서 시키는대로 타이핑만 쳤다는 박관천 경정의 주장에 대한 질문에도 "수사결과를 지켜보... 정윤회씨 "문건 허위"..명예훼손 여부 '글쎄' 검찰이 '정윤회 문건'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해 '허위'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정윤회씨와 청와대 비서진들이 세계일보 기자들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수사가 전환점을 맞게 됐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씨는 10일 '정윤회 문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고 있다. 정씨는 청사에 들어가기 전 취... '검찰 출석' 정윤회씨 "檢 원하면 대질 응한다" 10일 검찰에 출석한 정윤회씨가 검찰이 원할 경우 대질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씨의 검찰 출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질 조사에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검찰이 요구하는 모든 것에 대해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 변호사는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씨가 국정농단을 했다"며 정씨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데 대해선 무고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