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가 하락에도 30대 재벌 대주주 지분가치는 늘어 올해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국내 30대 부호 가문 대주주 일가의 주식가치는 15조원(16.1%) 이상 증가한 112조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011에서 1986으로 25포인트(1.2%) 낮아졌지만, 30대 가문 대주주 일가의 지분가치는 하루 평균 425억원씩 증가했다. 대주주 일가의 보유 지분가치 총액은 범삼성가가 27조6000억원으로 부동의 1위였고, 범현대가가 17조4000억원...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경영평가, 1등 최양하 한샘 회장 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CEO) 중 올 상반기에 가장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이는 최양하 한샘 회장으로 분석됐다. 최 회장은 CEO스코어 경영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3점을 받았다. 매출 10조원 이상 대기업군에서는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67점으로 1위였고, 5조원 이상에서는 유정준 SK E&S 사장, 2조원 이상에서는 정철길 SK C&C 사장이 각각 69점과 65.5점으... 30대 그룹 중 12곳 사장단 줄여..포스코·현대·동부 30%↑ 감축 30대 그룹 중 12개 그룹이 1년 새 사장단 숫자를 18%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스코는 44%나 줄였고 현대, 동부, KT도 30% 이상 감축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여파로 대기업 그룹들이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사장직까지 축소한 것이다. 여기에 올 연말 임원 인사에서 ‘칼바람’이 예고되고 있어 사장단 숫자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19일 CEO스코어가 사업... 대기업, 중국 의존도 심화..2년새 매출 35% 급증 주요 대기업의 중국향 매출이 최근 2년 새 3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 200대 기업 중 중국 실적을 공시한 38개 회사의 지난해 대(對) 중국 매출은 145조원으로, 2011년 대비 37조원(35%)이 늘었다. 중국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6%에서 17.5%로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국내 대기업의 중... 국내 500대기업 평균 나이 32세 국내 500대 기업의 평균 나이가 31.8세로 조사됐다. 10년 전보다 5세 정도 고령화됐다. 또 설립 20년 미만 ‘청년기업’이 전체의 3분의1을 차지했고, 청년기업의 63%는 대기업 그룹 계열사의 분할·설립회사로 집계됐다. 대기업들이 새 업종 진출과 변신을 위한 노력을 비교적 활발히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반면 청년기업 중 순수 자수성가형 창업은 12%에 그쳤다. 5일 CEO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