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정치 "朴 대통령, 국제사회 우려·비판 경청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 결정'으로 평가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을 주의깊에 경청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의 자유'와 헌법에서 규정한 '표현 및 결사의 자유'에 ... (리포트)헌재, 해산 결정..통합진보당 3년만에 해체 통합진보당이 창당한지 3년만에 결국 해산됐습니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정당이 해산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명 중 8대 1의 의견으로 진보당 해산에 찬성했습니다. 찬성 의견을 낸 재판관들은 진보당이 추구하는 진보적 민주주의가 종북세력에 의해 도입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알오(RO)'의 내란 관련 회합과 비례대표 부정경... 민변 "헌재, 해산 결정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에 대해 "대한민국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으로 규정하고 "헌법재판소가 해산한 것은 통합진보당이 아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강력 규탄했다. 민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일찍이 재심 무죄로 확정된 진보당사건이나 인혁당 재건위 사건 등과 같이 정치권력에 의한, 정치권력에 편승한 헌법재... 통합진보당 "창당 포함 다양한 각도로 향후 모색" 정당해산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판결에 대한 소회와 향후 정치 계획을 밝혔다. 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김미희, 김재연, 이상규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응원해주셨던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헌재의 결정에 "참담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박근혜 정부와 헌재는 진보당을 위헌정당이라고 죽였... 검찰, 통합진보당 해산 관련 불복시위 '엄단' 통합진보당이 위헌정당으로 결정돼 해산당하면서 검찰이 이후 발생할 통진당원들의 불법시위 등 범죄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19일 임정혁 대검찰청 차장의 주재로 '통진당 위헌정당해산 관련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통진당 해산심판 이후 발생이 예상되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검찰은 "헌법재판소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등 헌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