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약품 시장 리베이트 만연..왜 뿌리뽑지 못하나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뒷돈을 주고받는 의료계의 고질인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국내 최장수 제약사인 동화약품이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2010년부터 2년간 50억원 상당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을 적발했다. 리베이트를 주는 제약사와 받는 의사를 모두 처벌하는 쌍벌제 등 강력... 동화약품, 리베이트 적발로 매출 급감 후폭풍 동화약품이 리베이트를 뿌리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2010년 초부터 2011년 중순까지 전국 923개 병의원 의사에게 50억원 상당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의 리베이트 사건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고된다. 연루된 의사만 900여명에 이르... SKT "검찰 압수수색은 전자처방전 환자 개인정보 관련" SK텔레콤(017670)이 전자처방전 사업 과정에서 개인정보 관리 이슈가 불거지며 2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개인정보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은 이날 오전 SK텔레콤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헬스케어사업본부 내 전자처방전 관련 내부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이후까지 이어졌... 소비자들, "패소판결 납득 안돼"…리베이트 환급 항소 의약품 리베이트로 약값이 비싸졌다며 제약사를 상대로 환급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패소한 환자들이 항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측은 28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리베이트 환급 소송 패소판결과 관련, "대단히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추후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이모씨 등 2명은 제약사 한국MSD를 상대로 리베이트 환급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 "리베이트로 약값 올라"..소비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또 패소 약값 리베이트 탓에 약을 비싸게 구입해 복용하게 된 데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비자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또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박형준 부장)는 28일 이모씨 등 2명이 제약사 한국MS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약사들이 의료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은 불공정하지만 제약사가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