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KB사태, 사외이사에 책임있어"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최근 발생한 KB사태는 KB금융 이사진과 사외이사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의 쟁점과 향후 개혁 과제'를 주제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2014년 제3차 정책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반복적인 금융사고와 KB사태 등으로 금융사 전반에 대한 인식이 낮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  금감원 오락가락 KB징계 혼선 '질타'(종합)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전날 금융위원회 국감에 이어 KB사태와 관련해 징계 결정 과정에서 혼선을 빚은데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외부 개입은 없었다"며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또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KB사태 오락가락 징계..원장과 부원장간 갈등? 이날 금...  수공표 관피아 '워터웨이플러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은 14일 열린 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워터웨이플러스는 수공의 위탁관리비에만 의존하는 유명무실한 공기업 자회사이자 또 하나의 수피아"라며 존립여부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2011년 4월 아라뱃길 마리나 운영, 물류지원센터 운영, 강문화관 운영·관리 등을 위해 수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건설공제조합 역대 전무이사 전원 '국토부 낙하산' 민간 기업인 건설공제조합의 역대 이사장과 전무이사 13명 중 12명이 국토교통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에 따르면 1990년 이후 건설공제조합 역대 이사장과 전무이사 13명 중 12명이 국토부 출신이다. 이사장 7명 중 6명, 전무이사는 6명 모두 국토부 출신이다.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연봉 3억원에 달하는 고연봉직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정부 ...  "매년 되풀이..낙하산 인사 지적에 눈·귀 닫는 거래소" 한국거래소의 국감 단골 지적사항인 관피아·정피아 등 낙하산 인사 문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민(새누리당·사진)의원은 "거래소의 지난 2010년 이후 임원 임명 현황을 보면 13명 중 9명은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김덕수 상임감사위원, 김성배 상임감사위원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