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땅콩회항' 조현아·대한항공 상무 구속영장 청구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사건 초기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4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강요죄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 檢 '땅콩회항' 조사상황 누설 국토부 조사관 체포·압수수색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국토교통부 조사관 1명을 체포하고 그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4일 오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토부 소속 김 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으로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을 확보 중이다. 검... 檢, '우버' 기소..서울시 이어 '철퇴' 거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버(Uber) 서비스에 대해 검찰이 칼을 꺼내들었다. 검찰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y) 등을 기소한 것. 서울시가 우버 차량 단속을 위해 이른바 '우파라치(우버+파파라치) 제도' 도입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우버의 국내 활동은 법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지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우... 檢 "진보당 평당원도 '심각한 행위'시 수사" 보수단체들이 통합진보당 전체 당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일반 당원이라도 심각한 행위를 했다면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23일 최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진보당 당원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된 단계라 수사 범위에 대해 구체적인 말을 하긴 어렵다"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검찰의 이 같은 입... 대한항공, 오너가 '꼭두각시 사외이사' 뽑았다 조양호 회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 등 대한항공(003490) 오너(owner)가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수년간 오너와 친말한 사외이사가 선임되는 악순환이 반복됐고, 결함이 많은 사업도 결국 경영진의 뜻대로 진행되는 등 경영상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송민경 한국지배구조원 연구원은 23일 "대한항공의 사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