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重 노사, 24일 임단협 합의 또 '실패' 현대중공업(009540) 노사가 임단협 교섭에 또 다시 실패했다. 잠정합의가 유력했던 이번 교섭마저 실패로 돌아가면서 연내 임단협 합의가 불투명해졌다. 더욱이 사측은 당초 입장을 뒤집고 이날 3차 수정안까지 내놓은 터라 더 이상의 양보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올해 교섭이 가능한 날짜는 26일과 29일 이틀뿐이다.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69차 교섭을 진... 현대重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실패..24일 교섭 재개 현대중공업 노사가 23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노사는 24일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69차 교섭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가 넘도록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이날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쟁점인 임금인상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 현대重, 노조에 2차 수정안 제시..타결 분수령 현대중공업(009540) 사측이 노조에 2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임단협 연내 타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권오갑 사장이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한발 크게 물러섰다는 평가다. 노사 양측은 지난 7개월 동안 교섭을 진행했지만 쟁점인 임금인상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보였다. 파업 분위기가 장... 현대重 노조 3차 파업 돌입..높아진 피로도 현대중공업 노조가 3차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두 차례 각각 4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이번에는 7시간으로 파업 시간을 늘렸다. 노사 합의가 계속 지연되자 전면파업 수준으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노사 양측이 임금 인상안을 놓고 각각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일각에서는 올해를 넘어 내년 주주총회까지 파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길 잃은 임단협의 모습... 현대삼호중공업, 올해 임금단체협상 타결 현대미포조선(010620)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도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이제 현대중공업그룹 내 조선계열사 중에서는 현대중공업(009540)만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2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잠정합의안이 찬성 57.6%(1253명)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총 2514명의 조합원 중 86.3%인 2172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57.6%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