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리스크, 자동차주 이어 곡물주 겨냥 국제유가 하락에서 촉발된 러시아의 위기가 점입가경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러시아 당국에서도 기준금리 대폭 인상, 곡물 수출 제한 등 자구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종목군... S&P, 러시아 신용등급 강등 경고.."부정적 관찰대상" 러시아 국가신용등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23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러시아 통화 유연성과 악화된 경제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는 중"이라며 러시아를 '부정적 관찰대상'에 편입시켰다. S&P는 또 "향후 90일 이내에 러시아 신용등급이 강등될 확률은 50%"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경제에 대한 재평가는 ... 러시아 루블화 쇼크, 구소련 국가에도 확산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구소련 국가들이 통화가치 하락과 경제 성장률 저하란 이중고를 경험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러시아가 기침을 하자 구소련 국가들도 감기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경제 공조를 이루고 있는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두샨베 등 구소련 국가들도 루블화 약세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는 뜻이다. 올들어 지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