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하방(下方) 인사 방침..검사들 '마음의 준비' 검찰 조직 내 엘리트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요즘 미제사건 처리에 열중하는 한편 새해 있을 정기 인사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진태 검찰총장의 '서울중앙지검에서 전출하는 부장검사는 지방에 배치한다'는 하방(下方)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원칙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서울 부장검사들은 다음 희망... 새해 달라지는 검찰제도..중점검찰청 지정·확대 내년부터 중점검찰청 지정이 확대되는 등 검찰의 수사조직 개편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서울남부지검이 '금융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돼 금융범죄 전반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또 범죄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심리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등이 지원돼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보호가 이뤄진다.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 울산지검 산업안전사건 전담 대검찰청은... 조응천 30일 영장심사..檢 '국정 개입설' 수사 향방은? 30일 진행되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잘실질심사)으로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 중 '문건 유출' 부분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의 핵심이었던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수사는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하다. 검찰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유출 경로에 대해 대략적인 수사 결론을 내려놓았다. 박관천 전... '삼성 세탁기 파손 혐의' 조성진 LG사장, 檢 소환 조사 중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혐의를 받고 있는 LG전자 홈얼라이언스(HA) 부문 조성진 사장이 3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지난 9월 유럽 가전전시회(IFA)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했다는 혐의로 삼성전자로부터 고소당한 조 사장을 30일 오전 10시에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세탁기 파손'과 관련해 LG전자 임직원들... 檢, '뇌물수수' 조현룡 의원 징역 9년 구형(종합) 검찰이 철도부품 제작업체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 심리로 열린 조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고 범행과 업무 관련성이 높다"며 징역 9년과 벌금 1억2000만원, 추징금 1억6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현직 국회의원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