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은, 협조융자로 2억달러 조달 산업은행이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협조융자(syndicated-loan) 방식으로 2억달러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캐나다,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홍콩, 대만 등 9개 국가의 13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채권단을 통해 모두 2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협조융자란 2개 이상의 은행이 한 기업에 같은 목적으로 자금을 대... 산은硏 "中 디플레이션 가능성 낮다"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물가하락을 동시에 겪고 있는 중국이 본격적인 디플레이션이 빠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은행경제연구소는 14일 '중국 디플레이션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올 2분기까지 중국은 소비심리 회복이 늦어지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겠지만 3분기부터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소비활성화 정책 효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 산은, 신재생 에너지사업 본격 지원 산업은행은 13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협회가 추천하는 회원사의 기술개발과 사업지원을 위해 대출, 투자, 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혁 산은 성장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지원에 부응... 산은硏 "美주택시장 단기회복 어렵다" 미국 주택시장이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10일 '미국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 2월 미국 주택판매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이같은 흐름을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기존주택과 신규주택 판매는 1월보다 각각 5.1%와 4.7% 상승했고 신규건축허가 건... 민유성 "대기업, 불필요한 자산 과감히 팔아야"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9일 "대기업들은 구조조정 통해 불필요한 자산은 팔고 집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날 오후 신용보증기금과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기업들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자산매각에 나설 경우 사모펀드(PEF)를 통해 매입해주겠다"며 이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