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응천 30일 영장심사..檢 '국정 개입설' 수사 향방은? 30일 진행되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잘실질심사)으로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 중 '문건 유출' 부분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의 핵심이었던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수사는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하다. 검찰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유출 경로에 대해 대략적인 수사 결론을 내려놓았다. 박관천 전... 검찰 "박지만, 靑문건 받았더라도 처벌 대상 아냐"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검찰이 문건 수령자로 알려진 박지만(56) EG 회장에 대해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정윤회 문건'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유상범 3차장검사) 관계자는 29일 "공무상 비밀누설은 비밀을 누설한 사람만 해당한다. 박 회장이 문건을 받아봤다 하더라도 ... '靑문건 유출 혐의' 조응천,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정윤회 문건' 유출에 관여한 혐의로 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오후4시 조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조 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기록물... 검찰, 조응천 前청와대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종합) 이른바 '정윤회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27일 조 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이 부하직원이었던 박관천 경정이 지난 2월 청와대 내부 문건 10여건을 외부로 유... 조응천, 17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지난 2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7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치고 27일 오전 3시20분쯤 귀가했다. 조 전 비서관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나온 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족과 부하직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문건 유출경위에 대해서는 "사실대로 말했다"며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