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코틀랜드 간호사 에볼라 감염..영국 내 최초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트나벨 병원 정문 (사진로이터통신)29일(현지시간)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정부 수반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에라리온에서 돌아온 여성 간호사에 에볼라 판정을 내리고 가트나벨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증상이 확대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발견... (2014 글로벌 10대뉴스)전쟁·테러 공포가 휩쓴 한해 올해 지구촌은 다양한 악재에 시달렸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해를 넘기며 이어졌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가 전세계 안보를 위협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홍콩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며 국가 내 갈등이 불거진 한편 미국과 쿠바는 53년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우주 탐... WHO "서아프리카 에볼라 피해 확산..사망자 7693명"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수가 7693명으로 늘어났다. 2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감염자 1만9695명 가운데 7693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2일 발표한 감염(1만9340명)·사망자(7518명)수보다 많은 것이다. 전 세계 에볼라 사망자수는 770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CDC "과학자 10여명 에볼라에 노출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속 과학자 10여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의료진 (사진로이터통신)24일(현지시간)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식 성명을 내고 "에볼라 바이러스 표본이 안전시설이 취약한 애플란타 캠퍼스 실험실로 옮겨졌다"며 "살아있는 애볼라 바이러스는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특수 장비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에볼라 치료에 심장약 쓰여.."끔직한 결과 초래할 수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심장약이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에볼라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시에라리온 치료 센터에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심장약이 환자들에게 투여됐다고 보도했다. 한 선임 과학자가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