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4 VOD, 드라마는 '나쁜녀석들'·예능은 '무한도전' 지난해 TV 다시보기(VOD)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드라마는 케이블 채널 OCN의 '나쁜녀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능 부문에서는 전통의 강자 '무한도전(MBC)'이 자리를 지켰다. 58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작년 1~12월 VOD 편당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드라마 부문 1위는 '나쁜녀석들'이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올레tv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은 ... (2015 산업 전망)회장님은 '부재중'..요동치는 재계 유가는 바닥을 모른 채 폭락하고, 환율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급격한 대외적인 경영환경 변수만큼이나 재계의 집안 정리도 해법을 찾기가 어려울 만큼 복잡하다. 회장님은 병상에 있거나 수감 중이고, 3세로의 경영권 이전은 아직 미완성이다. 일부에서는 경영권을 놓고 형제 간의 암투까지 벌어지고 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건... '미생'은 끝나도 '미생' 스타들은 계속된다 2014년 후반기를 강타한 tvN <미생>이 막을 내렸다. 10주 동안 직장인들의 일상으로 진한 감동과 재미를 안긴 <미생>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와 인간적인 연출도 훌륭했지만, 그 안에서 훌륭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들 하나 하나가 주목됐다. 그러면서 다양한 작품에서 이들을 섭외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있었고, <미생&... (2014 산업 10대뉴스)'수감' '재판' '복귀'..3人3色 총수 운명 서울 삼성동 금싸라기 땅에 현대차그룹이 1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금액을 베팅할 때, 이를 바라보는 각 그룹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특히 SK, CJ 등 총수가 장기간 부재인 곳에서는 부러움의 시선도 느껴졌다. 감정가액의 3배가 넘는 도박 아닌 도박을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의 거침없는 결정의 빈 자리가 커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최고경영자의 결정이 반드시 옳을 순 없... 끝내 완생이 되지 못한 '미생'..그래도 성과는 적지않다 어려서부터 바둑만 두고 살아왔던 26세 장그래(임시완 분)는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자격증이라고는 '컴활'(컴퓨터 활용능력) 뿐이었다. 고등학교도 검정고시였다. "도데체 스물 여섯 먹을 때까지 뭘 한 거야?"라는 말을 들어도 마땅히 대꾸할 말이 없었던 장그래였다. 그런 장그래가 요르단으로 넘어가 영어를 구사하고 건물을 뛰어넘는 추격전을 펼쳤다. 불과 3년 사이에 장그래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