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풀리지 않는 냉기류..연초부터 '감원 한파' 연초 인사철을 앞두고 은행권에 감원 한파가 불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온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인력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 같은 인위적인 감원을 준비하는 은행들은 노조와의 협상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달 한 달 동안 명예퇴직을 신청받은 농협은행은 오는 21일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대... 금융위 "하나-외환銀 통합, 노사합의 없어도 승인검토" 금융당국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노사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승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 조기합병 방침을 밝혔지만,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조건을 둘러싸고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통합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그동안 금융당국도 노사합의가 없으면 통합 신청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번... 하나-외환은행, 무기계약직 통합 후 정규직 전환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후 양 은행의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외환은행 노조와 이견이 있어 통합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서울 을지로입구 하나금융지주 본사하나금융은 7일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의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후 1개월 이내에 진행하기로 했다"... 신제윤 "새해 자본시장, 배당투자 활성화 여건 만들겠다" "지금까지 우리 자본시장은 매매차익에 치중한 투자형태를 보여왔고, 상대적으로 배당투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새해에는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일 한국거래소 KRX스퀘어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적절한 배당은 기업가치 제고와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