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준 철강協 회장 "위기극복 위해 상생협력 강화해야" 한국의 제조업을 이끌어온 철강인들이 새해 한 자리에 모여 상호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권오준 회장 등 철강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 중국산 수입 제재로 철강업계 '숨통'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수입 제재가 이어지면서 철강업계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이고 있다. 지난해는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중국산 철강재의 국내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유통가격의 하락과 국산 제품의 판매 저하를 불러왔다.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 부진으로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중국산 철강재가 물밀듯 들어오면서 이중, 삼중고에 처했다. 게다가 일부 중국산 ... 철강 안방마저 위태..중국에 뺏기고 일본에 쫓기고 가뜩이나 장기간 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쏟아지는 수입산 철강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산 철강재에 더해 최근에는 엔저를 등에 업고 일본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설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중국과 일본 사이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했다는 하소연이다. 특히 일본산 철강재의 경우 불량률이 높고, 이른바 짝퉁이 많은 중국산에 비... 철강업계, 전시회로 위기극복 돌파구 모색 철강업계가 국내에서 생산한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을 전시회에 선보이며 불황 극복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업체들은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을 국... 철강업계 "배출권 거래제로 3년간 조강생산 2400만톤 감소"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할 경우 3년간 국내 쇳물 생산량이 2400만톤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철강협회는 11일 "철강업계의 내년 조강생산량은 76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현재 배출권 할당량에 따른 생산 가능량은 6900만톤"이라며 "내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2400만톤의 조강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