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말정산 대란'..野, 미봉책 아닌 "뿌리부터" '13월 폭탄세금' 논란으로 민심이 당정에 등을 돌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제 방향과 조세정책 의사결정 구조 개선이라는 근본적 문제에 집중하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26일 중국 유학자 육상산의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을 인용하며 "백성은 가난에 불평하기 보다 불공평에 불평한다는 것으로 국민이 동의하는 공정한 세제 시스템에... BC카드 이어 삼성·하나카드도 연말정산 오류 발견 BC카드와 신한카드에 이어 삼성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연말정산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신용카드 대중교통 사용분이 누락되는 오류가 발견됐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미반영건 발생과 관련해 소득공제 내역 전반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BC카드의 대중교통 사용금액 누락과 비슷한 사례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전환..개인연금 가입 '급감' 개인연금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도입 발표 이후 개인연금 신규가입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험연구원이 내놓은 '연말정산 논란을 통해 본 연금 저축세제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분기 개인연금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이 발표된 이후 개인연금 저축의 신계약건수는 2012년과 비교해 확연히 줄었다. 생·손보업계 분기별 개인연금저축 신... BC카드, 170만명 교통비 누락 연말정산 오류 발생 BC카드는 연말정산 결제금액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170만명의 교통비가 누락되는 오류가 발생해 이를 정정한다고 23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별도 공제대상인 대중교통 사용금액을 추출해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6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을 대중교통 사용분으로 분류하지 않고 기존 신용카드 사용액에 그대로 포함했다. 대상고객은 약 17... 복잡한 연말정산, '쉽고·편하게' 개선한다 내년 연말정산은 올해보다 좀 더 편하고 쉬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연말정산 시스템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 정부 관계자는 23일 "올해 연말정산이 복잡해졌다는 지적이 많아 좀 더 간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내년 연말정산부터 적용하려 한다"며 "납세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21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