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자담배 실태 보고서)②금연보조제인가 또 다른 흡연인가 전자담배가 담뱃값 인상 및 금연 열풍에 수혜를 입으면서 금연보조제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흡연자들 스스로도 담배를 끊기 위해 피우는 보조제로 활용하고 있는지, 그냥 담배 대신에 상대적으로 때와 장소에 대한 구애가 덜한 전자담배로 갈아탄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진 상황이다. 여기에 전자담배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니코틴 중독성, 간접흡... (전자담배 실태 보고서)①'우후죽순' 전문매장, 불법판매도 급증 전자담배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담뱃값 인상과 금연 열풍 등으로 궐련담배 대체재인 전자담배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전자담배 수입은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었고, 국내 전자담배 판매점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선 올해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7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덩달아 전자담배 불법판매도 확산되고 있다. ◇연초(궐련담배)에서 전자담배... 복지장관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담뱃값 물가연동제 입법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뱃갑에 경고그림 부착하고 담배가격을 물가와 연동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의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율을 낮추려면 강력한 비가격정책을 병행해야 한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법안(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복지부 "전자담배도 담배로 간주"..금연단속 나선다 정부가 전자담배도 발암성분이 들어 있어 일반담배로 간주해 금연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연보조 효과를 내세워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에 나선다. 6일 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 성분을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을 비롯해 중독물질인 니코틴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