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 "하나-외환銀 통합, 노사합의 없어도 승인검토" 금융당국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노사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승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 조기합병 방침을 밝혔지만,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조건을 둘러싸고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통합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그동안 금융당국도 노사합의가 없으면 통합 신청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삼수만에 성공할까 핀테크 열풍이 불면서 금융당국이 점포 없이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예금, 대출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허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지점 운영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일반 은행보다 예금금리를 높이고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금융거... 단종손해보험대리점 제도 도입..마트서 손실보험 판매 내년 하반기부터 단종손해보험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아닌 대형 할인마트 등 유통사에서 전자제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손해보험상품도 함께 팔 수 있게 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과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단종손해보험대리점과 단종손해보험설계사 제도... 금융사 정보책임자 내년부터 매월 정보보안 점검 '의무화' 내년부터 금융사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매월 보안점검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 점검을 위한 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년부터 CISO 책임하에 매월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외주용역 전 단계(입찰→계약→수행→완료)...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5년간 못바꾼다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이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또 50만원 초과 결제시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하는 조항은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카드의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이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부가서비스 변경시에는 6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