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홈플러스, 고객정보 몰래 팔아 231억 챙겨..도성환 사장 기소 홈플러스가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사건과 관련해 도성환(59) 사장과 홈플러스 법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홈플러스가 불법적으로 고객정보를 팔아 챙긴 금액만 231억 원에 달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고객정보를 빼내기 위한 미끼성 경품행사를 연 뒤, 이를 통해 확보한 고객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혐... '청탁 수사'에 '맞춤형 뇌물'까지..한전 납품비리 '요지경' 한국전력공사 납품업체 K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강승관(45) 경정이 청와대 파견 근무 중에 K사 대표의 청탁을 받고 실제 수사가 진행되도록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1일 한전 전기통신장비 납품비리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강 경정에 대한 이 같은 혐의 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경정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 법원, STX팬오션 소액주주들 매각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STX팬오션의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매각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조영철)는 홍모씨 등 팬오션 주주 2명이 팬오션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전날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채무자회생법 규정의 취지, 팬오션에 대한 회생절차 및 입찰절차한의 진행 경위, 팬오션에 대한 실사보고서 및 각종 재무 상황에 ... 檢 '사채왕' 뒷돈 받은 검찰수사관 2명 영장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으로 수사를 받아온 검찰 수사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29일 '명동 사채왕' 최모씨(61·구속기소)로부터 수사 편의 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수사관 2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수사관은 각각 서울북부지검과 서울남부지검...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항소..서울고법에 소장 제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16일 선고된 통상임금 1심 판결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현대차(005380) 노조는 29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자 편향적인 1심 판결을 인정할 수 없어 항소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법부가 정당한 판결을 내리지 않으면 결국 노사 간의 분쟁과 마찰이 해소될 수 없다"며 "한 사업장에서 회사의 임의적 상여금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