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탄2·김포한강' 물량 폭탄에 민간 임대까지..미분양 우려 없나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인 '동탄2'와 '김포한강'에 건설사들이 올 초부터 분양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다. 정부 역시 이들 2기 신도시에 69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그야말로 아파트가 넘쳐난다. 건설사들은 부동산 훈풍에 편승해 분양물량을 서둘러 털어내고,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문제는 ...  전셋값 언제까지 오를까?.."전세 사라질때까지" 자주 연락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전셋값이 언제까지 오를까요?" 매년 아니 매달 설마 여기서 더 오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또 다시 오르는 전셋값을 보고 어디까지 오를지, 현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인데요. 이 질문에 공인중개사는 "전세가 없어질때까지 오르지 않을까요?"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다. 웃자고 답했지만 100%... 수도권 2기 신도시, 분양물량 쏟아진다 막바지 분양이 한창인 수도권 2기 신도시에 올해 2만2000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이후 올해 2기 신도시에서 분양할 예정인 단지는 29곳, 2만1764가구로 조사됐다. 신도시별로 보면 화성 동탄2신도시가 18개 단지, 1만312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광교신도시 3곳·3432가구 ▲김포한강신도시 3곳·1631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2곳... 2만가구 분양에 미분양은 단 한가구..'동탄2의 힘' 동탄2신도시에 현재 남아있는 미분양이 단 1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첫 분양 이후 2만3000가구가 넘는 분양이 실시됐지만 현재 남아있는 미분양은 겨우 1가구다. 동탄2신도시에는 12월말 기준 A38블록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 전용59㎡ 1가구만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는 2012년 8월 GS건설(006360), 우남건설, 호... 김포·용인 '무덤' 옛말..미분양 털고 신규분양 증가 전세대란에 매매가 상승세까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수도권 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시흥, 김포, 용인 등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던 지역이 장기적으로 남아있던 미분양 물량을 털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표적인 미분양’무덤’으로 불리던 김포는 2013년 12월 말 3530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2014년 12월 1074가구로 줄어 70%나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