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보험금 노리고 직원 살해' 중소기업 사장 '무기징역' 빚에 쪼들리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직원을 살해한 중소기업 대표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회사 자금 사정이 악화되자, 직원에게 26억여 원의 사망보험을 가입하게 한 뒤 살해한 혐의(살인)로 숯 제품 전문 생산업체 대표 김모(33)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 유족들에게 평... 대법 "'과로 급성심장사' 현대하이스코 직원 업무상 재해" 과로에 의한 급성심장사로 사망한 현대하이스코 직원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 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현대하이스코 근무 중 사망한 박모씨(사망당시 29세)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박씨의 사망과 업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한 원심의 판결은 정당하다"며... 법관 인사검증 '청문회 수준'으로..대법. 감사기능 강화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현직 판사가 구속 기소된 가운데 대법원이 법원감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법관 감사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5일 대법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관 비위에 대한 감사기능 강화 및 재판의 신뢰 보호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우선 대법원은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법원감사위원회를 대법원 소... 사법연수원장에 조용구·서울고법원장에 심상철 대법원은 3일 법원장 18명을 비롯해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61명에 대한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법연수원장에 조용구(58·사법연수원 1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서울고법원장에 심상철(59·1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보임됐다. 또 대구고법원장에는 우성만(56·12기)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법원장에는 윤인태(57·12기) 부산지법원장이 각각 보임... 대법원 '참고인 의견 제출' 사건 전반으로 확대 공개변론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던 전문가 참고인 의견 제출이 대법원 사건 전반으로 확대된다. 대법원은 지난 31일 민사소송규칙과 형사소송규칙을 개정해 소송당사자가 아닌 국가기관이나 참고인이 대법원에 주요쟁점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참고인 의견서 제출 제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과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국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