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상장사 회계감리 주기 단축"..시장교란 행위 '엄벌' 금융감독원이 상장사에 대한 회계 감리 주기를 현행보다 단축한다. 10일 금감원은 '금융 감독 쇄신·운영 방향'을 통해 "주식 불공정 거래, 분식회계, 불법 외환거래 등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를 발본색원(拔本塞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장 법인의 회계 감리 주기를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감리 주기가 지나치게 긴 탓에 그동안 분식 회계를 제대로 적발하지 ... '묻지마 연봉잔치' 철퇴..임원 보수 '산정기준' 명시해야 국내 기업은 오는 3월 제출할 연간 사업보고서에 임원 보수의 산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대신 복잡한 보고서 항목은 단순화됐고, 공시 부담도 완화됐다. 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부터 상장회사협의회와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임원 보수를 충실히 공시하는 내용의 '기업 공시 서식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은 실제로 적용하... 지난해 국내은행 순익 급증..대손비용 감소 영향 지난해 국내은행 순익이 대손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급증했지만, 은행수익의 주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2000억원으로 전년 3조9000억원 대비 2조3000억원(60.4%) 증가했다. 이는 부실 대기업과 관련된 대손비용 감소와 자회사 투자지분손실 감소 등에 따른... 금감원, 금융사 투자성향 평가체계 손본다 금융회사가 투자상품을 권유할 때 작성하는 투자성향 평가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감독당국이 평가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투자에 대한 설명 의무가 없는 '부적합 확인서'를 받고 상품을 판매할 경우 성과급 산정을 낮추는 등의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투자권유절차를 점검한 결과, 투자성향 평가가 미흡하거나 부적합 확인서나 투자... 졸속 '금융권 대토론회'.."준비 제대로 안돼" 불만 높아 금융권 대토론회를 앞두고 금융회사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저나오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금융권 대토론회를 앞두고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대다수 금융사는 주말도 반납하고 이날 토론회 준비에 준비에 매달렸고, 야근도 불사하며 전사적으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토론은 말 그대로 난상토론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