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허점 많은 전자공시시스템, 관리감독 문제없나 상장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인 공시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업과 관리감독 책임자인 한국거래소 모두 공시 업무를 안이하게 관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깨끗한나라(004540)는 지난달 30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각각 656조원, 7조원으... 10대그룹 임원, 평균 54.5세 퇴임 국내 10대 그룹 임원은 평균 5.2년을 재직한 뒤 54.5세에 퇴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CEO스코어가 10대 그룹 96개 상장사 임원 중 2015년도 정기인사에서 퇴임하고 자사주를 매도한 2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임 임원의 평균 나이는 54.5세, 재임기간은 5.2년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중 퇴직 임원 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LG로 51.4세였다. 퇴직 연령이 가장 높은 현... 정부의 무리한 연금정책..'연금전문가' 文장관이 문제? 정부가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운영체계 개편을 놓고 무리수를 두는 모양새다. 공무원의 저항을 부르는 개혁안과 국민연금 기금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개편안을 내놓고 있어서다. 재정건전성을 걱정해 공무원연금을 개혁하자면서도 한편으로는 재정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국민연금 개편안을 추진하는 셈이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정부에는 '연금전문가'로 불린 문형표 ... 금융권 3곳 중 1곳,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없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49개 주요 금융사 중 3분의 1은 여전히 전담 임원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손해보험 업계의 CISO 선임 비율은 절반을 밑돌고 있었고, 삼성생명·한화생명·NH투자증권·롯데손보·흥국화재 등 대형사들조차 전담 임원급 CISO를 선임하지 않아 금융권의 정보보... 국민연금, 30대그룹 투자액 2.6조 감소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공단이 30대 그룹에 대한 투자 규모를 지난 1년 새 4.6%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민연금의 30대 그룹 주식 지분가치는 52조6619억원으로, 1년여 전인 2013년 말에 비해 2조5584억원(4.6%) 감소했다. 삼성과 현대차 그룹이 감소분의 94%를 차지했다. 국민연금 전체 투자에서 30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