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리스, 10단계 개혁안 공개..독일 반대 뚫을까 그리스가 긴축정책을 포함한 10단계 개혁안을 공개하면서 국제 채권단과의 채무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스 증시와 채권 시장도 '그렉시트(Grexit)' 우려를 털어내며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독일이 기존에 맺은 채무 협상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유로존 긴급회의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란 의견이 빗발치... (유럽마감)그리스 협상 관망에 혼조 마감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지수는 국가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8.03포인트(0.12%) 떨어진 6,829.1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는90.32포인트(0.85%) 오른 1만 753.83에, 프랑스 CAC 40 지수도 44.57포인트(0.96%) 뛴 4,69... 오바마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책으로 군사 지원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로이터통신)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적 접근과 제재를 선호하지만, 우크라... 메르켈, 오바마 설득 할까.."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안 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려는 미국 정부의 움직임을 저지하고자 오는 9일 워싱턴을 직접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독일 총리(오른쪽)(사진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즈(FT)는 8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으로 외교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르... 그리스 총리, 구제금융 연장 일축..독일과 대립각 세워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긴급 회담을 이틀 남겨 놓고 구제금융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란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진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즈(FT)는 8일(현지시간)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사진)가 첫 의회 연설을 통해 구제금융 연장 반대와 최저임금 인상, 민영화 중지 등의 기존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 국민을 존중하는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