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준號 1년)②재무구조 '악화'에 주가까지 '바닥' 포스코(005490)가 지난해 3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주가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다. 권오준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철강 본연의 경쟁력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은 멀다는 평가다. 지난해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와 철광석 등 국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은 개선됐... 삼성전자·현대차 등 16개 기업, 올해부터 34.4조 투자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 16개 주요 대기업이 올해부터 34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 호텔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16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주요기업 투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대기업들의 올해 투자계획을 논의한 결과 총 34조4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권오준의 기업설명회..국내서 해외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취임 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국내 기업설명회에 이어 해외로 자리를 옮겨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최근 주가 폭락에 권 회장이 직접 나서 포스코에 대한 시장 불안을 더는 데 주력했다. 권 회장은 미국 뉴욕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포스코 해외 기업설명회에서 “3년 중기 경영계획에 따라 내실을 다지겠다”...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박배호 건국대 교수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2015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박배호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를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교육상으로 한동대를, 봉사상으로 신시아 마웅과 비나 스와다야 재단을 공동 선정했다. 박배호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사진)는 응집물질 물리학 및 나노 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꼽힌다. 박 교수는 그래핀 내에서 마찰력이 현저히 ... 포스코 "세무조사 추징금 3700억 납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세무조사로 인한 추징금 3700억원을 비롯해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또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1조7000억원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는 이런 손실을 미연에 방지해 2조원 이상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