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에너지공기업 사이버보안 강화..돈·사람·조직 다 바꾼다 정부는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가 해킹 당한 후 사이버테러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에너지공기업 사이버보안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산업부 산하 에너지공기업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방안 발표회'를 열고 에너지공기업의 사이버... 오바마-모디 "원자력협정 합의"..美기업 인도 진출 가시화 미국 기업이 최대 7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인도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를 방문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원자력 발전에 관한 협정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원전 협정의 걸림돌이었던 원전 사고에 대비한 보험제도의 ...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심사 돌입..학계 "한수원 검증 불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수명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에 돌입했다. 원안위는 이르면 15일 월성 1호기 재가동을 결정할 방침이지만 학계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증을 불신해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안위에 따르면, 원안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월성 원전1호기 재가동 허가안'을 안건으로 올렸다. ... 월성1호기 안전성 놓고 민-관 엇갈린 평가..15일 재가동 결정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 여부를 놓고 노후원전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평가가 진행됐지만 정부와 민간 측 평가결과가 엇갈려 논란이 예상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6일 공개한 월성 원전 1호기의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검증결과에 따르면 민간 검증단은 "월성 1호기를 계속 운전할 때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정부 측 검증단인 한국원자력안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