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P "그렉시트, 유로존은 괜찮지만 그리스에겐 재앙" 모리츠 크레이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국가 신용등급 책임자는 그리스 협상을 둘러싼 혼란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미치는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오히려 유로존 이탈(그렉시트)은 그리스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용평가사 S&P (사진로이터통신)모리츠 크레이머는 11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베를리너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 그리스 채무 협상...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합의 실패..16일까지 협의 지속(종합) 그리스와 유럽연합(EU)이 구제금융을 유지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을 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간) 그리스와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 회담을 열었으나, 구제금융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그 구체적인 사항은 정하지 못한 것... 그리스-EU, 구제금융 유지 원칙적 합의(상보) 그리스와 유럽연합(EU)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왼쪽)와 야니스 바루바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나란히 서있다. (사진로이터통신)CNBC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그리스가 유로존 19개 재무장관들과 가진 긴급 회담에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뤄냈다고 보도했다. 마크 챈들러 브라운브러더스해리만 전문가... 유럽 증시, 그리스 채무협상 불안감..혼조 유럽증시가 그리스 채무 협상을 둘러싼 불안감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1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프랑스 CAC40지수는 7.3포인트(0.15%) 내린 4688.35로 개장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4.39포인트(0.06%) 오른 6833.51로, 독일 DAX지수는 10.17포인트(0.09%) 상승한 1만764로 장을 시작했다. ... 그리스 연립정부, 의회 신임투표 '통과' 그리스 연립정부가 아테네 의원 과반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리스 의회 (사진로이터통신)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0명의 의원이 참여한 연립정부 찬반 투표에서 162명이 찬성표를 던지고 137명이 반대표를 던져, 찬성 의원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1명은 기권했다. 예상됐던 결과이긴 하나, 이로써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주도하는 반긴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