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물가의 역설)①지표는 '低低' vs 체감은 '高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연속 1%대에 이어 올해는 0%대로 떨어지면서 저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저물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표상 수치는 저물가이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다. 뉴스토마토는 저물가가 보여주는 각종 이면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주> "월급 빼고 다 올랐... (저물가의 역설)②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0%대에 그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물가 흐름이 계속 이어지면 더 깊은 경기 침체에 빠지는 디플레이션 국면은 피할 수 없다는 것. 정부는 디플레이션 발생 우려에 대해 '근원물가'를 근거로 꼽으며 기우라는 입장이다. 현재의 물가 상황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을 제외하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게 정부... 박형수 통계청장 "'사실상 실업률' 지표 이달부터 세분화" 박형수 통계청장(사진)이 "이달부터 이른바 '사실상 실업률'로 불리는 고용보조지표를 보다 세분화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통계청장은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의 "고용보조지표가 '맞춤형 고용정책'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은 "피부로 느끼는 실업률이 공식실업률의 3배를 넘는데 이 지표는 연령별, 지역... (리포트)작년 전산업생산 2000년來 최저..경기회복 '미약' 지난해 전(全)산업생산이 전년보다 1.1%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지난해 12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의 불씨를 이어가 향후 산업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은 전년보... 작년 전산업생산 2000년來 최저..경기회복 '미약'(종합) 지난해 전(全)산업생산이 전년보다 1.1%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에 지난해 12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의 불씨를 이어갔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3.0% 증가해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