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IMF "그리스 개혁의지 없으면 추가지원 없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6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긴축 이행에 의지가 없다면 더 이상 추가금융 지원이 불가하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IMF는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의 경제 개혁에 관한 진행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며 "이행이 실행되고 있지 않은 경우 IMF의 자금 지원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 유로그룹-그리스, 채무협상 결렬 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이 실패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연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현 구제금융 연장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유로그룹은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연장하고 긴축을 이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유럽마감)그리스·우크라이나 우려에 하락 유럽증시가 1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협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우크라이나사태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위기감이 지수 발목을 잡았다. ◇독일 DAX지수 (차트invedting.com)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24% 하락한 6857.05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7% 하락한 1만923.23을 나... 그리스-EU, 긴축 수위 놓고 줄다리기 '계속' 그리스가 유럽연합(EU)의 요구대로 구조개혁 프로그램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희망이 싹텄으나, 긴축 수위에 관한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15일(현지시간) 마지막 협상을 앞두고 그리스 좌파 정부와 EU 당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와 EU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데 원칙적으로 ... 유로존 4분기 성장률 0.3%..예상 상회 유로존의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이 독일의 약진에 힘입어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13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11월에 기록한 0.2% 또한 앞서는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9% 늘어나 예상치이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