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리스, 구제금융 6개월 연장 요청할 듯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에 구제금융의 6개월 연장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18일 구제금융을 6개월 연장하는 제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리스와 채권단은 이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그리스와 유로그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그렉시트' 찾아오나 그리스 정부와 유로존 당국이 벌인 구제금융 협상이 결렬되면서 유로존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됐다. 이대로 가면 그리스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고 유로존 회원국 지위도 잃게 된다. 한 번의 구제금융 회의가 더 남아있긴 하지만, 그리스와 유로존 주요국들 간의 입장차가 커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실패..긴축 놓고 의견 갈려 ... 그리스 재무장관 "합의하려했는데 선언문 변경" 주장 그리스 채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부결 책임은 데이셀 블룸 의장에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바루파키스 장관은 이날 모스코비시 경제 담당 집행위원이 보여준 성명 초안을 보고 합의하려 했다고 말했다. 성명서에는 4개월에서 6개월분의 추가 자금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리스 신정부가 내놓은 주요 재정정책을 잠시 중... IMF "그리스 개혁의지 없으면 추가지원 없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6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긴축 이행에 의지가 없다면 더 이상 추가금융 지원이 불가하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IMF는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의 경제 개혁에 관한 진행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며 "이행이 실행되고 있지 않은 경우 IMF의 자금 지원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 유로그룹-그리스, 채무협상 결렬 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이 실패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연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현 구제금융 연장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유로그룹은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연장하고 긴축을 이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