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프로농구)동부 이승준, 복귀와 이적 '찬바람' 개인 통산 4번(2009-2010·2010-2011·2012-2013·2013-2014시즌)의 올스타전 덩크왕 타이틀을 차지한 '아트 덩커' 이승준(37·205cm)에 대한 관심이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1월10-11일)이 다가오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월17일 안양 KGG와의 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1년 가까이 재활훈련 중인 이승준의 복귀와 이적은 아직 가시밭...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하승진 '관중사태'..선수는 부품이 아니다 '공룡센터' 하승진(30·KCC)의 새해 첫날을 한 명의 관중이 망쳤다. 프로 스포츠의 존재 의미가 관중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관중에게 선수의 심장까지 겨눌 권리는 없다. 여전히 일부 관중들은 스포츠 선수를 구단의 부품이나 경기만 뛰는 기계로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하승진은 지난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오랜만에 코트에 나섰다. 지난해 12월9... (프로농구)하승진 효과, 사라질 위기 최소 6위는 보장했던 '하승진 카드'도 옛말이 될 처지다. 전주 KCC는 지난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서울 SK에 65-70으로 패했다. SK가 18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KCC도 17개의 실책을 헌납하며 스스로 이길 기회를 날렸다. 7연패에 빠진 KCC는 23패째(8승)를 떠안으며 최하위인 10위 서울 삼성(...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유종의 미' 앞둔 차두리의 리더십 "대한민국에서 차범근의 아들로 태어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드디어 그 인정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 차두리(34·FC서울)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K리그 대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로서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에 대한 정리였다. 그의 손에는 수비수 베스트11 트로피가 들려 있었다. 사람들은 고... (프로축구)공격수 부재 FC서울 '아쉬운 빈손'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을 배웠다." 26일 포항스틸러스와 벼랑 끝 승부를 앞두고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최 감독은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홈팬들께 마지막까지 투혼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울과 포항의 승부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달린 경기였다. 리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