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쌍용차 굴뚝농성자 간접강제금 '눈덩이' 쌍용자동차 굴뚝농성자들의 간접강제금이 600만원까지 늘었다.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폭 1미터(m)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쌍용차(003620)가 단행한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면서다. 굴뚝농성 25일째 되던 지난달 6일, 쌍용차는 이들이 무단으로 공장에 침... 신영철 대법관 퇴임.."법관 고뇌 존중하는 사회 되길"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신영철(61·사법연수원 8기) 대법관이 법관이 고뇌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 대법관은 17일 열린 퇴임식에서 "법관들이 과중한 업무로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찾기가 어렵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을 연마하고 변화를 수용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법관의 고독한 결정과정에서의 고뇌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 강남구청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 '꼼수' 통했다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건물을 확실하게 철거하려는 강남구청의 꼼수가 성공했다. 13일 서울행정법원은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건물이 기능을 상실했다고 보고 ‘구모’가 낸 철거 영장 정지 요청을 기각했다. 강남구청이 비판을 감수하면서 철거를 시도한 것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강남구청은 지난 6일 오전 구청직원 200여명과 용역 50여명, 포크레인 3대를 동원해 구룡... 강남구청 "구룡마을 철거 적법"..집행정지 판결 정면 반박 법원이 지난 6일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의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 시도를 '신뢰에 어긋난 행동'으로 규정지은 것에 대해 강남구청이 "정상적인 철거 절차를 진행했다"며 반박했다. 강남구청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토지주의 자회사인 구모 관계자가 2월 5일 법원 심문과정에서 화재 이재민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허위 주장함에 따라 재판부는 이재민이 전원 이주했다는 증... 법원, 과거사위 前조사관 구속영장 '기각' 과거사 사건을 김준곤(60·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에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과거사위 조사관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을 지낸 노모(41)·정모(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와 수사진행 경과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