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면받는 전경련, 모여드는 상의 회장단 선임 등과 관련해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 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한 쪽에선 한사코 손사래만 돌아오는가 하면, 다른 한 쪽에선 사람이 넘쳐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대한상공회의소(상의) 현주소다. 누적됐던 전경련 ‘기피현상’은 지난 10일 정기총회에서 확연하게 드러났다. 후임을 찾지 못했던 회장직은 허창수 회장이 마지못해 회장직 3연임을 수락... 허창수 "다시 중책..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중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다시 부담을 떠안았다. 후임자를 찾지 못해 사실상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임기를 연장하게 됐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허 회장은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정기총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직후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다시 중책을 맡겨주셨다"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부합할 ... 허창수 회장, 전경련 다시 이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제35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차기 회장 물망에 오르던 이들의 잇단 고사로 사상 유례 없는 3연임이 확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인 허창수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전경련은 또 이날 2015년 ... 30대그룹 "朴 대통령 임기내 경기회복 어렵다" 대기업들이 우리경제의 장기침체를 예상했다. 적어도 현 정부 임기 내에는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일 발표한 자산 상위 30대그룹 대상 ‘투자환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그룹 29곳 중 무려 24곳(82.8%)이 우리경제의 ‘구조적 장기불황이 예상된다’고 답했다.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2017년 이후'라는 응답이 44.8%로 가장 많... 中제조업 경기 먹구름..추가 부양 압박 고조(종합) 중국의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꼈다. 이에 따라 당국의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HSBC는 1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확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49.6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예상치인 49.8을 밑돈 것이다. 이로써 중국 제조업 PMI는 경기 확대와 위축을 가르는 50을 두 달 연속 밑돌게 됐다. 구체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