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열도 태양광 삼국지..韓中 공세에 日 '느긋' 일본 태양광 시장을 놓고 한·중·일 기업들이 한치의 양보 없는 격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우리 기업들을 뒤쫓아 산업용 대신 주택용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량생산에 기반한 가격 경쟁력은 열도에서도 강력한 무기다. 반면 교세라와 샤프, 파나소닉 등 터줏대감들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솔루션 공급에 드라이브를 걸며 후발주자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중...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 "올해 매출액 목표 30억달러" "생산능력 1등에서 태양광 업계가 인정하는 진정한 1등이 되겠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가 밝힌 야심찬 포부다. 그는 27일 올해 연간 경영실적 목표로 매출액 30억달러(한화 3조3000억원), 영업이익률 5%를 제시했다. 지난 25일 태양광 사업 세일즈를 위해 일본을 찾은 남 대표는 방문 첫 날부터 숨가쁜 하루를 보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태양광 전시회를 찾은 뒤 ... 韓 태양광 업계 "日 노른자, 주택용 시장 잡아라" "일본 태양광 시장의 마지막 노른자를 노려라!"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일본 주택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산업·가정용 태양광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용은 상대적으로 보조금 삭감액이 낮은 덕에 지속 성장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26일 한화큐셀 재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일본 시장에서의 모듈 판매량을 900MW~1기가와트(GW)... "태양광株, 주가는 역사적 저점..매수는 글쎄" 태양광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주가 역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약세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 미만으로 낮아졌지만 증권사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케미칼(009830)은 이날 1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011년에는 주가가 5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내 급락세로 돌아선 뒤 약세가 지속되고... 증권가 "한화케미칼, 실적 부진에 밸류에이션 매력 상실" 증권사들은 25일 한화케미칼(009830)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상태에 있지만 실적 부진에 밸류에이션 매력은 상쇄됐다고 평가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실적 예상치 기반의 PBR은 0.5배 수준이지만 유화·태양광 부문의 수익성 부진과 연 2000억원 이자비용 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가 3.2%에 그친다는 점에서 저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