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모두 공평하게 쓰는 전기? 지역민심 뿔났다 정부의 일방적·수도권 집중형 전력정책에 지역 민심이 뿔났다. 전기는 주로 수도권에서 쓰지만 발전소는 대부분 지역에 있어 지방만 손해라는 주장이다. 3일 충남도청에 따르면, 충남도는 이른바 '차등적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내달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차등적 전기요금은 지방이 발전소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위험 비용 등을 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발전소 지역에... 국가중요시설 발전소, 화재예방 사각지대 지난해 9월 원자력발전서와 화력 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에 납품된 '불량 불꽃감지기'의 교체율이 최근까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사진)은 "최근 국민안전처가 불량 불꽃감지기가 납품된 것으로 확인된 발전소 등 주요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공공기관과 문화재, 일반기업 등 689곳에 6856개의 불량제품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 송호창 의원 "월성 1호기 수명연장 부처 간 엇박자"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수명연장을 승인한 가운데 이번 결정을 놓고 부처 간 엇박자를 빚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사진)은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결정 최종 권한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기존 답변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에 ... 조석 한수원 사장 "월성 1호기, 안전 확보해 4월 가동"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7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의 안전성을 확보해 4월에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한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월성 1호기 계속운전 대책회의에 참석해 "원전의 국민 신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며 "앞으로 45일간의 월성 1호기에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설비 안전성을 확인해 4월에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 노후원전 재가동 승인은 됐지만..과제 산적 정부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을 결정한 가운데 이르면 4월부터 발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리 1호기 등 다른 노후원전의 재가동도 수월하게 승인·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수두룩하다.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승인안을 심사해, 하루를 넘긴 27일 새벽 2시쯤 월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