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기업 기준 33년만에 변경..'근로자수'에서 '매출액'으로 소기업 범위를 규정하는 기준이 기존 근로자수에서 매출액으로 바뀐다. 1982년 소기업 기준을 도입한 이후 33년 만의 첫 변경이다. 중소기업청은 3일 소기업 범위 개편을 위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6월 시행령 개정을 완료, 내년 1월부터 개편된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행은 중소기업 가운데 업종별로 상시 근로자수 50명 또는 10명 미만... 소기업 기준 변경..무엇이 달라지나 소기업 범위를 규정하는 기준이 기존 근로자수에서 매출액으로 바뀌면서 소기업의 인위적인 성장 억제 등 그간의 폐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근로자수 기준에서는 정부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 소기업이 고용을 더 이상 늘리지 않거나 오히려 줄이는 소위 '피터팬 증후군'이 만연해왔다. 실제 한 건설회사는 전년보다 매출액이 86.9% 급등했음에도 직원 수는 51명에서 소기... 인천공항 中企 면세구역 최악 상황오면..대기업 '군침' 유찰사태를 빚은 인천공항 중소기업 면세구역이 또다시 유찰될 경우 결국 대기업 품으로 돌아가게 될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높은 임대료 탓에 대기업도 적자에 쩔쩔매는 만큼 재입찰이 진행된더 하더라도 마땅한 적임자가 나타나기 힘들거라는 분석이다. 높은 임차료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 있다'는 위험부담으로 선뜻 나서는 업체들이 많지 않을거라는 설명이다. 2... 규제개혁 최대 수혜자는 '대기업'..중소기업 체감도 낮아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에도 중소기업들의 체감 개선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규제개혁의 최대 수혜자는 대기업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최근 중소기업 43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규제상황 및 대응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규제가 완화됐다고 응답한 기업보다 개선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았다.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개선 노력... 설연휴 영향 없었다..르노삼성, 2월 판매 순항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와 수출 모두 쌍글이하며 지난달 1만5630대를 판매했다. 설 명절로 영업일수와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성장했다. ◇2015년 2월 판매실적(자료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내수 5204대, 수출 1만426대 등 총 1만56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에 비해 102.5% 늘었다. 지난 1월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