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을미년 첫 달 아파트 경매시장, 투자자들로 '북적'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달 6일 진행된 경매 입찰에서 23명의 응찰자가 몰리며 감정가 대비 103% 가격에 낙찰됐다. 지난달 13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전용 84㎡짜리 아파트는 단 한 번의 유찰도 없이 감정가 대비 115% 가격에 신건 낙찰됐다. 입찰자가 무려 25명이나 몰렸다. 을미년 새해 들어 아파트 경매시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극심한... (현장)"아~19만원 만 더 썼어도"..경매 법정 '후끈' 다가올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가시지 않고 있지만 부동산 경매시장은 투자 열기로 후끈하다. 경매 응찰자들이 몰리며 단 돈 몇 십 만원 차이로 아슬아슬 낙찰자가 결정되기도 하고, 고가 낙찰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 최고가매수인, 2등과 '한 끗' 차이 지난 9일 최근 주택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경매 응찰자들이 부쩍 늘었다는 인천지방법원 본원13계를 찾았다. ... 서울 대형 아파트 살아나나..경매 낙찰가율 85.7% 서울 중대형 이상 아파트 거래가 다소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진나달 서울 중대형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전용면적 120㎡ 이상 서울 대형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5.7%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0%보다 7.7%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낙찰가율 81.8%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 1월 85~120㎡... 새해 첫 달, 강남 아파트 경매 박 터졌다 을미년 새해 첫 달부터 경매시장의 열기가 뜨꺼웠다. 특히 비싼 아파트가 많은 강남에서 고가낙찰이 속출하는 등 경매 호황기 때나 볼 수 있던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2일 두인경매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2.32%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91.48%에 비해 0.84%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01.58%로 같은 기간 9.19%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 수도권 오피스텔 '깡통 소리' #지난달 10일 경매 입찰이 진행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오피스텔은 1회 유찰 이후 감정가 대비 80%인 6600만원대로 최저 입찰가가 떨어졌다. 현재 이 오피스텔에는 최저 입찰가에 육박한 보증금 5500만원을 주고 전세로 살고 있는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는데, 해당 오피스텔이 2회 입찰시 80% 가격에 낙찰된다 하더라도 선순위 근저당을 제하고 나면 임차인은 배당받을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