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경, '美대사 피습'을 종북몰이에 활용? 마크 리퍼트(42) 주한마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김기종(55)씨의 배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예고하면서 검·경 수사가 '종북몰이'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일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배후에 대한 수사범위에 대해 "가능한 한 모든 수사를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혀, 김씨와 관련된 단체와 인사들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로 번질 가... 野 "檢, 박종철 사건 자료 공개 왜 거부하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기록을 공개해달라는 유족 측의 요청을 거부한 검찰에 대해 야당이 사건 수사팀의 일원이었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수사 가담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며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박종철 열사 관련 유족들이 수사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그런데 개인정보 위험이 있다며 내놓지 않고 있... 검찰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 공안 부서 배당 검찰이 마크 리퍼트(42) 주한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전담 부서를 둬 수사지휘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백재명)는 5일 "이번 사건은 사안이 중대하고 주요 외교관에 대한 심각한 피습행위로서 테러행위로 볼 여지가 있어 사건을 전담해 경찰 수사를 지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공안사건과 테러사건을 전담해 수사하는 부서다.... 'MB축하금 3억 의혹' 라응찬, 검찰서 무혐의 처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아온 라응찬(77)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검찰이 또 다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남산에서 이 전 부의장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당한 라 전 회장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난기류에 법원·검찰 모두 '난감' 박상옥(59·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 후보자가 제청된 지 4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회 인준 여부는 불투명하다. 야당과 시민사회의 반대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전국 변호사의 70% 이상이 속한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초 이미 박 후보자 반대 성명을 낸 바 있다. 박 후보자의 국회 인준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법원과 검찰 모두 난감한 처지가 됐다. 야당은 박 후보자의 지명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