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판 뉴딜 꺼낸 정부..경기부양 약발 먹힐까? 정부가 경기 부양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중의 여유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민자사업을 활성화 하고, 지난해 내놓은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 중 올해 배정된 10조원도 가급적 상반기에 쏟아붓기로 했다. 또 재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임금 인상까지 언급하는 등 사실상 경기 부양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카드를 모두 꺼낸 셈이다. 하지만 정부의 경기부양 총력전이 효과를 볼 지... 최경환 "세계 뉴딜정책 써..우리도 민자사업 활성화"(종합)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회복 방안으로 '뉴딜 정책'을 거론하며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대책을 곧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9일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민간투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가 금융위기 이후 경기둔화의 극복수단으로 뉴딜 정책을 쓰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그런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민... 최경환 "경기회복 강화 위한 노력·구조개혁 병행"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회복에 대해 9일 "구조개혁도 필요하지만 경기 회복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회복세나 회복 속도가 상당히 미약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 최경환 "민자활성화 방안 마련중..제3의 사업방식 준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자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이라면서 "현행 수익형(BTO)·임대형(BTL)의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이 사업리스크를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제3의 사업방식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최경환 부총리는 9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민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민자사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민... 초이노믹스 재점화..'내수부양' 본격 드라이브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내수 부양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내수 부양 정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부총리 말대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조개혁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