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흠집내기 그만" "후보자 변호인"..여야, 인사청문회 신경전 여야가 9일부터 시작되는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비전과 자질검증의 장이 돼야 할 인사청문회를 박근혜 정부의 발목을 잡을 기회로 삼고 있다"며 "입으로는 변화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구태를 반복하는 행태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신... 野 "檢, 박종철 사건 자료 공개 왜 거부하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기록을 공개해달라는 유족 측의 요청을 거부한 검찰에 대해 야당이 사건 수사팀의 일원이었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수사 가담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며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박종철 열사 관련 유족들이 수사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그런데 개인정보 위험이 있다며 내놓지 않고 있... 이번엔 '3색 위장전입'..장관 인사청문회, 갈수록 태산 2월 임시국회를 끝낸 여야가 청문회 정국에 진입했다. 이달 중으로 진행해야 할 인사청문회 대상자만 무려 6명이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이달 중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3명의 장관 후보자와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조용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보자, 그리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 박상옥 청문회 열리나..野 '신중 검토'로 기류 변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태도가 '자진사퇴' 고수 입장에서 '신중검토'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4일 대법관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걸 의원을 중심으로 대법관 인사청문회 집담회를 열고 당내·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고문치사 사건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이부영 전 의원이 참여해 당시 사건이 알려지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