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욱 쌍용차 사무국장 89일만에 굴뚝농성 해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이어온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이 농성을 해제했다. 지난해 12월13일 고공농성에 돌입한 지 89일 만이다. 1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쌍용차(003620)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쯤 김정욱 사무국장이 굴뚝에서 내려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사무국장과 함께 농성을 한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 법원장들 "판사 임용시 인사청문회 수준 검증" 최근 '뇌물 판사'·'뒷돈 판사' 등 판사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연이어 논란이 된 가운데, 전국 법원장들이 임용 시 검증 강화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전국 법원장들은 5일 전남 여수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법관의 비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법원들이 뜻을 모은 법관 비위행위 방지 방안은 ▲임용 시 인... '사채왕 뒷돈 판사'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 받아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사건 해결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25일 최 판사가 징계처분에 대한 이의를 이날까지 제기하지 않아 징계가 사실상 확정되자 사표를 수리했다. 최 판사는 검찰에 구속되기 전 사표를 제출했으나 대법원은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징계절... 유명 변호사 이름으로 낚시 광고한 로펌 100만원 배상 판결 유명 변호사의 이름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낚시 광고를 한 법무법인에 대해 법원이 배상금 내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기영)는 A법무법인이 B법무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B법무법인은 경쟁 관계에 있는 A법무법인이 투자와 노력으로 만든 성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부당... 쌍용차 굴뚝농성자 간접강제금 '눈덩이' 쌍용자동차 굴뚝농성자들의 간접강제금이 600만원까지 늘었다.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폭 1미터(m)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쌍용차(003620)가 단행한 대규모 정리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면서다. 굴뚝농성 25일째 되던 지난달 6일, 쌍용차는 이들이 무단으로 공장에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