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판 뉴딜 꺼낸 정부..경기부양 약발 먹힐까? 정부가 경기 부양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중의 여유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민자사업을 활성화 하고, 지난해 내놓은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 중 올해 배정된 10조원도 가급적 상반기에 쏟아붓기로 했다. 또 재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임금 인상까지 언급하는 등 사실상 경기 부양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카드를 모두 꺼낸 셈이다. 하지만 정부의 경기부양 총력전이 효과를 볼 지... 문재인 "재계, 임금인상 수용해 포용적 성장 동참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경환 경제부총리로부터 촉발된 정부여당의 최저임금 인상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재계의 동참을 촉구했다. 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침내 정부여당이 최저임금 인상을 말하기 시작했다. 환영한다"며 "말로만 끝나서는 안 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저임금의 하한선을 법제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 서울시, 최저임금보다 20% 많은 생활임금제 확정 서울시는 올해 생활임금제 시급을 6687원으로 확정하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직접채용 근로자에게 적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제가 실제 생활이 부족할 만큼 낮은 수준이라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서울형 생활임금제 시급 6687원은 올해 법적 최저시급 5580원보다 1107원(20%) 많은 금액이다. 서울형 생활임금제는 서울시 ‘3인 ... 오바마 "수백만 근로자 위해 최저임금 인상해야"(5보)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의원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며 "일년에 1만5000달러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백만 근로자들을 위해 찬성표를 던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저물가'라는데 서울이 동경보다 생필품 더 비싸 정부는 저물가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하지만 국민들은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저물가를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특히 서울의 실제 물가는 해외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이런 국민들의 불만은 해외 물가 비교 사이트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7일 각종 기관의 보고서 등을 토대로 도시 물가를 비교하는 액스패티스탄닷컴에 따르면 서울이 일본의 동경보다 많은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