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경환 금융개혁 주문에 금융권 '분주' "금융개혁을 힘을 합쳐 잘해보겠다는 얘기를 나눴다. 금융권에서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를 창출을 못하고 있으니 힘을 합쳐보자고 했다." (15일 금융권 비밀회동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발언 中)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연이은 금융권 다잡기에 금융당국 뿐만 아니라 업계가 분주해졌다. 16일 오후 공식 취임하는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은 당장 금융개혁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 재계·금융수장 연이은 회동..경기부양에 초조해진 최경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하루의 시간차를 두고 재계에 이어 금융권 수장까지 불러 모으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 부총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현 경제팀의 경기상황 인식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경기 상황에 경제수장으로서 초조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최경... 임종룡, 취임 초부터 현안 해결 속도전?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취임 초부터 금융권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가계부채 협의체와 금융개혁 추진단은 취임 직후부터 조직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고, 핀테크 문제 등도 상반기 안으로 답을 내놓을 계획이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가계부채 관리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임종룡의 '금융개혁 추진단' 제대로 성과 낼까?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금융개혁과 관련해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규제 개혁 기조에 맞춰 1차 규제개혁을 완료한 상황에서 외환위기 당시의 금융개혁위원회에 버금가는 개혁이 실질적으로 나오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뉴스1 12일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13일로 예상되는 임 내... 임종룡 금융위원장 청문보고서 채택..13일 취임 예정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무위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후보자는 30여 년간 금융·경제 분야의 공직과 민간 경력을 두루 거쳤다는 점과 가계부채 문제, 금융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볼 때 당면한 금융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