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벤츠 女검사' 무죄 확정.."대가성 없어" 판사출신 변호사로부터 각종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일명 '벤츠 여검사' 이모(40·여) 전 검사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용카드 및 벤츠 승용차를 교부받은 시기와 청탁 시점 사이의 시간적 간격이 존재... 사법제도개선위 출범..하급심 충실화 개선안 본격 논의 사실심 충실화를 위한 '사법제도개선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법원은 10일 오전 개선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법제도개선위 활동을 시작했고 밝혔다. 위원회는 '외부 개방형'으로서 법조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양형위원장으로도 활동했던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이 임명됐다. ◇사... 투자금 변제 독촉 채권자 살해·유기 60대女 징역 35년 확정 투자금 변제를 독촉하는 채무자를 둔기로 때려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60대 여성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61·여)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서씨를 도와 사체를 유기한 서씨의 남동생(55)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또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 양승태, 정의화에 "박상옥 청문회 개최해달라" 친서 전달 야당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박종철 수사 검사 경력을 문제 삼아 인사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태 대법원장이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신속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1월21일 양 대법원장에 의해 제청됐다. 양 대법원장은 3일 박병대(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을 국회로 보내,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요청하는 '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