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태블릿 닮은 PC, 폰 닮은 카메라 융합 IT기기의 등장으로 역풍을 맞았던 원조 IT기기들이 '적과의 동침'에 들어갔다. PC는 태블릿PC를, 카메라는 스마트폰을 경쟁 대상이 아닌 기술 제고의 도구로 이용하며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C업계는 경량화·무소음·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 등 태블릿PC의 장점을 흡수해 수요 진작을 노리고 있다. 올해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4.... 삼성, '또' 사찰..대체 왜 반복되나 삼성이 또 다시 불법사찰 논란에 휩싸였다. 민원인과 노조원을 불법 사찰한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삼성을 향한 여론의 시선도 극히 냉랭해졌다. 잊을 만하면 재발되는 삼성의 반복된 행태에, 전문가들은 "오너의 중대결심 없이는 변화가 어렵다"는 반응이다. 더 이상 조직의 자정(自淨)에 맡길 수 없을 정도로, 과거와의 단절은 어렵게 됐다는 진단이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 재계·금융수장 연이은 회동..경기부양에 초조해진 최경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하루의 시간차를 두고 재계에 이어 금융권 수장까지 불러 모으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 부총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현 경제팀의 경기상황 인식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경기 상황에 경제수장으로서 초조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최경... 최경환 vs 경제5단체장, 임금인상 놓고 '동상이몽'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5단체장과 만나 내수 회복을 위해 임금 인상을 재차 촉구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나섰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의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경제5단체장은 기업 경쟁력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올해 기업 여건과 하방 경직성이라는 임금 구조 특성을 고려할 때 임금 인상이 쉽지 않다는 게 경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