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화, '매니저' 버리고 다시 '과·차장'으로 한화그룹이 '매니저'라는 통합 호칭을 버리고, 직급체제로 되돌아간다. 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사원·대리·과장·차장 등을 포괄하는 매니저 직급체제를 폐지키로 했다. 한화그룹은 앞서 9일 전 계열사에 변경된 지침을 전달하고,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화는 지난 2012년 11월 수직적 위계를 버리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재계에... (인사)한화그룹 ◇전무 승진 ▲강기수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커뮤니케이션 팀장 한화그룹 신임 임원 이색 신고식..소외계층 찾아 봉사활동 한화그룹은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서울지역 신임 임원 17명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소외계층 가정을 찾았다고 14일 전했다. 신임 임원들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과 쌀 등을 구입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택열 한화건설 상무는 "추운 날씨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끼며, 이제... 김승연 한화 회장 "방산·화학 인수는 역사적 도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은 경영 복귀 후 첫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특히 지난해 말 삼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방위산업 및 석유화학계열사 4곳이 그 중심에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장교동 사옥에서 그룹 주요 임원들과 신년하례를 갖고 "모든 사람들이 위기를 말할 때 우리는 다시 한번 기회를 떠올렸다"며 "주요 사업부문... (2014 산업 10대뉴스)'수감' '재판' '복귀'..3人3色 총수 운명 서울 삼성동 금싸라기 땅에 현대차그룹이 1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금액을 베팅할 때, 이를 바라보는 각 그룹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특히 SK, CJ 등 총수가 장기간 부재인 곳에서는 부러움의 시선도 느껴졌다. 감정가액의 3배가 넘는 도박 아닌 도박을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의 거침없는 결정의 빈 자리가 커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최고경영자의 결정이 반드시 옳을 순 없...